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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세상/경제

2024년 바뀐 부동산 세금 제도 (양도세 비과세 요건, 취득세 감면혜택, 오피스텔 주택수제외)

by 내가 사는 이야기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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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세법이 바뀌면서 많은 변동이 생기곤 합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며, 특히 부동산 세금과 관련된 중요한 변화가 있었는데요. 이번에 새로 시행되는 부동산 세금 제도는 취득세, 주택 임대 소득세, 양도세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변경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바뀐 부동산 세금 제도 (양도세 비과세 요건, 취득세 감면혜택, 오피스텔 주택수제외)

취득세 개정 사항

출산 장려 취득세 감면

올해부터 2025년 말까지 자녀를 출산한 후 정해진 기간 내에 세대 1주택을 취득할 경우, 최대 500만 원까지 취득세가 감면됩니다. 그러나 몇 가지 조건이 따릅니다:

  • 투자 용도로는 감면 불가: 주택 가격이 12억 이하이어야 하고, 3개월 내에 전입해야 하며, 최소 3년 이상 거주해야 합니다.
  • 신청 필수: 자동으로 감면되지 않으며, 감면 신청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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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임대 소득세 개정 사항

간주임대료 범위 확대

간주임대료는 원래 3주택 이상 보유한 경우에만 해당되었지만, 이제는 가격이 12억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을 두 채 보유한 경우에도 과세됩니다. 간주임대료 계산 방법은 임대보증금의 일부 금액에 이자율을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이 이자율이 1.2%에서 2.9%로 인상되었습니다.

주요 변경 사항

  • 부부 공동명의 주택: 주택수를 합산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공동명의로 주택 한 채만 보유해도 간주임대료가 과세될 수 있습니다.
  • 건강보험료: 임대 소득이 400만 원을 초과하면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될 수 있습니다. 이는 2026년부터 시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2024년 기준 중위소득 계산 확인 60% 70% 100% 120% 150% 180%

2024년 기준 중위소득은 다양한 급여 및 지원 프로그램의 기준으로 사용되며, 기준 중위소득이 변경될 경우 수혜자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4년 기준 중위소득과 관련된 주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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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개정 사항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유예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가 1년 더 유예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조정 지역의 주택에만 해당됩니다. 현재 조정 지역은 강남, 서초, 송파, 용산 등 소수 지역에 불과합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세금 증과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으므로, 사실상 양도세 중과는 이미 사라진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세대 분리 기준 변경

양도세 비과세와 관련하여 세대 분리 기준도 변경되었습니다. 30세 미만의 미혼 자녀는 일정 소득이 있어야 세대 분리가 인정됩니다. 이 소득은 경상적 반복적인 소득이어야 하며, 1년간 환산한 소득 금액이 약 170만 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주요 변경 사항

  • 반복적 소득: 아르바이트 같은 일시적인 소득은 제외됩니다.
  • 연간 소득 기준: 이전에는 첫 월급만 받아도 세대 분리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1년간 소득이 170만 원 미만이면 세대 분리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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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개념 정비

주택의 구조를 세대별로 출입문, 화장실, 취사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고 구체화되었습니다. 이는 고시원이나 숙박 시설처럼 주거용으로 사용되더라도 개별 욕실과 취사 시설이 없으면 주택으로 인정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오피스텔과 세법 개정

오피스텔의 용도 변경이 상당히 자유롭기 때문에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경우에도 업무용으로 신고하여 세제 혜택을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세법 개정으로 개별 욕실과 취사 시설이 있는 오피스텔은 주거용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문제점

  • 세탁기, 냉장고, 드레스룸 등: 이러한 시설이 기본으로 설치된 오피스텔을 업무용으로 사용한다고 주장하기 어렵습니다.
  • 국세청의 입증 책임: 오피스텔 사용 용도를 입증하는 책임이 납세자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업무용으로 사용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으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 사업자 등록 및 세금 계산서 발급: 임차인이 사업자 소재지로 등록하고 실제로 사업 소득이 발생해야 합니다.
  • 간판 설치 및 내부 사진: 업무용으로 사용한 증거를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 취사 시설 철거: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취사 시설이 없으면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취득세 감면 신청 방법은 무엇인가요?

A1. 취득세 감면을 받으려면 반드시 감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자동으로 감면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Q2. 간주임대료가 무엇인가요?

A2. 간주임대료는 주택을 임대하여 얻는 보증금에 대해 일정 이자율을 적용하여 산출된 금액을 과세하는 제도입니다.

Q3. 오피스텔을 업무용으로 인정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3. 사업자 등록 및 세금 계산서 발급은 기본이며, 임차인이 사업자 소재지로 등록하고 실제 사업 소득이 발생해야 합니다. 또한 간판 설치 및 업무용으로 사용한 내부 사진을 보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론

세법은 매년 바뀝니다. 올해도 다양한 변화가 있었으며, 이를 놓치면 큰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관련 세금은 중요한 부분이니 항상 관심을 가지고 변경 사항을 체크해야 합니다. 부동산 세금에 대한 최신 정보를 놓치지 마시고, 필요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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